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6주차 (문단 편집) === Griffin === '''5위 | 7승 4패 | +7''' '''7주차 대진: KT - SKT''' 위기 탈출은커녕 '''오히려 더 큰 위기에 빠졌다'''. 5주차에 젠지와 아프리카에게 연달아 무기력하게 패배한 뒤 그나마 할 만한 상대라고 여겼던 담원에게마저 0:2로 완패하며 충격의 3연패를 기록했다. 이젠 정규시즌 1위가 문제가 아니라 5위권 사수에도 비상이 걸렸다. 젠지-아프리카전에서 보여준 불안정한 모습이 하나도 안 고쳐진 것에 더해 담원전 2세트는 아예 앞서나가다가 역전패당했는데 오히려 운영마저 결여된 모습이었다. 리프트 라이벌즈의 그룹 스테이지 때에는 잘 했다가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에서 삐끗한 후 LCK에 돌아와서 매치 연패를 얻어맞는 모습은 2017년의 SKT가 연상될 정도이다. 심지어 당시 SKT의 패배 요인 중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된 것이 '오만한 밴픽', '상대에게 좋은 픽을 넘겨주며 고난도의 픽을 가져가는 곡예와 같은 픽밴'이었는데 현재의 그리핀도 이와 같은 자멸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도 그리핀의 발목을 붙잡은 요소 중 하나는 '''우리만 잘 하면 돼'''식 밴픽. 담원의 미친 캐리력을 상징하는 제이스-코르키를 계속 상대에게 쥐어준 거로도 모자라 라인전에서 셀프 카운터까지 맞으며 담원의 상체가 갱을 당해서 죽든 말든 고삐 풀린 듯 날뛸 환경을 만들어줬고, 심지어 2세트에선 자크를 고르며 아예 드러눕기를 시전했다. 2세트에서 캐니언이 리 신을 들고도 자크를 든 타잔보다 라인 개입을 더 못 해서 그렇지 정석적인 구도였다면 그리핀이 역전당할 일도 없이 초반부터 박살나기 좋은 환경이었다. 물론 그리핀은 이런 밴픽으로도 잘만 이겨왔으니 문제될 건 없다고 할 수도 있다. '''선수들의 기량이 여전히 압도적이라면'''. 지금은 더 이상 선수들의 기량이 압도적이지도 않고, 자랑이라던 한타력도 더 이상 그리핀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그런 상황에서 조금의 실수 정도는 용납되는 1티어 픽을 내주고 본인들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플레이하면 좋은데 실수라도 하면 바로 망하는 고난도 픽을 가져가니 잘 하다가도 사소한 실수 하나로 다 따라잡히고 결국 역전당할 수밖에 없는 것. 한마디로 15~17 스프링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하다가 17 롤드컵 이후 기량에 가려진 밴픽 문제로 자멸했던 SKT와 똑같은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쐐기를 박는 문제점이 바로 '''쵸비의 부진'''. 스프링 시즌 결승전 이전까지만 해도 괴물같은 선수라 평가받고, 본인이 잘 다루는 픽으로는 협곡에서 무쌍을 찍고 다녔지만, 리프트 라이벌즈 이후 아칼리를 제외하면 존재감이 없는 모습을 보여줬고, 다루는 챔피언 폭도 좁아졌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담원과의 경기 2세트 내내 아트록스만 꺼낸 이유가 본인이 잘 다루는 챔피언들이 너프 직격탄을 먹어서 쵸비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는 게 아니냐는 평가.[* 재미있게도 쵸비와 비슷한 평가를 받는 선수가 있는데, 바로 아프리카의 유칼. 쵸비와 마찬가지로 자기가 자신있는 픽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주력 픽이 너프되거나 밴이 되면 다른 챔피언들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로 인해 상체의 힘이 약해지면서, 리헨즈 3저격밴만 있으면 타잔과 소드가 아무리 분전해줘도 힘이 밀리고, S급 원딜은 아니라고 평가받는 바이퍼 또한 무기력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양상이 계속 반복된다. 서브 탑솔러인 도란의 첫 출전 또한 의문을 품게 만드는데, 그리핀측의 정확한 오피셜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추측할 수 있는 가설은 라인전이 강한 너구리를 상대하기 위해 늘 나오던 소드 대신 도란을 출전시켜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을 수도 있고, 씨맥이라면 그리핀에서 여태까지의 상성만 믿고 소드 대신 서브를 내놓더라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자만으로 출전시킨 것일 수도 있으며, 아니면 이번주에는 직접 드러나지 않은, 소드의 심각한 부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서브를 기용할 수밖에 없는 위험에 처해 있다는 설이 매우 유력하다. 어찌 되었든 이번 주차에 데뷔전을 치른 도란의 기량은 아직까지 최정상급 탑솔러를 상대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다음 대진은 1라운드 때와는 많이 달라진 KT와 SKT이다. 자신들이 패배했던 아프리카를 상대로 퍼펙트 게임을 내며 6주차 가장 큰 이변을 만들어낸 KT, 마찬가지로 자신들이 아무것도 못하고 패배했던 젠지를 상대로 드래곤만 11개를 챙기며 전 라인을 터뜨려버린 SKT 중에 어느 한 팀을 상대로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지경까지 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